안녕하세요!
26년차 진로탐색꾼 조녁입니다~!
오늘은 정해진게 없이 하루를 온전히 계획하고 소비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하루였어요.
그러다가 문득 나간 산책에서 이 자유가 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게 무언가를 선택할 자유가 있음에 감사하고, 또 직장생활할 때와 달리 하루의 많은 시간을 내 선택으로 소비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같은 생각이지만 참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의 감사
1. 오늘도 하루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자유함에 감사합니다.
이 자유함에 때론 힘들지만, 로봇이 아니라 선택권을 가진 인간으로 살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2. 매일 한잔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재정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첫 취준때는 재정에 대한 부담이 컸다. 물론 지금도 넘쳐흐르진 않지만 소비할 재정이 있어 매일 여유롭게 커피 한잔 소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이번주 토요일 대학원 면접이 있습니다. 8만원에 교수님들 얼굴 뵙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붙고 나서 고민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급하게 써서 낸 원서였는데, 면접까지 가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일단 교수님들 얼굴 뵙는 기회가 된 걸로도 감사드려요.
4. 산책하기에 숲세권인 동네여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서울로 출퇴근할 때는 힘들었지만, 이렇게 코로나로 고립되고 나니 공기 좋고 사람 없는 이 동네가 참 감사합니다! (또 있을 건 다있어요!)
5. 매일 하루의 끝에는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하루의 마무리를 감사로 하다보니 잠이 잘오는 것 같아요. 첫 취준때는 생애 처음으로 자는 게 어려웠는데 지금은 고개 닿는 순간 3초컷이에요.
오늘도 수고하신 각자 자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학업이든, 업무든, 대인관계든 잘 해내셨다면 그건 아주 박수 쳐 줘야할 일이니 스스로에게 박수~~~
그리고 오늘 실수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그건 그만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 힘내서 내일도 성장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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