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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 딥러닝 공부/해커톤 기록

네이버 AI RUSH 2021 참여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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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년차 진로탐색꾼 조녁입니다!!

 

오늘은 상반기에 참여했던 네이버 채용연계용 AI해커톤 'CLOVA AI RUSH 2021'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안끝날 줄 알았던 해커톤이 진짜 어느덧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서류 접수(4.16) 부터하면 최종 종료(7.1), 그리고 컨퍼런스(7.7)까지하면 두달하고 반정도가 지났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얻을 수 있었어서 지나온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향후 이 대회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 AI 대회 및 네이버 취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나름 정보들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마 자세한 대회 내용은 다루지 못할 것 같지만 아래 내용들을 다뤄볼까합니다.

 

목차

1. 해커톤 과정 및 내용 → 2. 진행하며 노력했던 것 → 3. 해커톤을 통해 배운 것 → 4. 앞으로 공부 방향 → 5. 느낀점 및 포부

 

1. 해커톤 과정 및 내용 

 

  • 서류 지원 및 코딩테스트

 우선 지원하면서 깃허브 주소와 몇마디 포부를 적어서 신청을 하게 된다. 내 깃 허브도 텅텅 , 포부..도 몇분만에 썼던 걸로 봐서 일단 지원해보는 걸 추천한다. 이후엔 코딩테스트를 보는데 작년에 어렵다는 후기와 달리 올해는 쉽게 나왔다. 3개 풀었던 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선발이 되어 참여할 수 있었다. 20년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무려 150명을 개인 선발하여 1R를 진행하다보니 아무래도 기회가 많이 주어진 것 같다. 아! 네이버의 데이터와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보서약을 한 후에 vpn을 통해 네이버 ID를 발급받았다. (이 때 뭔가 기분이 묘했다.. 가고싶다 네이버)

 

 

 

  • 1R 진행 (150명)

 서류와 코테로 선발된 150명이 1라운드를 진행한다. 작년엔 2개과제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5개 과제로 진행되었으며, 상위 70명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과제설명은 OT때도 잘 설명해주시고 Readme도 상세하게 적어주신다. 무엇보다 베이스라인이 주어지므로 첫 시작이 어렵지는 않다. 다만, NSML 이라는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익숙치도 않다보니 처음에 좀 헤멨다. 내 기억에 첫날엔 제출하는 것도 못해서 자괴감이 크게 왔었는데 강철부대를 보면서 첫 제출을 했었다. 약 3주간 진행하였고 지도개발 과제 7등으로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과제별 14등까지 진출하는데 인원이 별로 없는 과제는 거의 전원이 2라운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 2R 진행(70명)

 1라운드와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과제수도 많아졌지만 과제 내용이나 데이터가 더 현업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OT때 설명해주시는 PM분들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주셨고 , 참가자들도 NSML에 좀 더 익숙해져서 빠르게 점수를 올려나갔다. 마지막 주 제외하곤 모든 과제 제출이 가능했지만 , 아무래도 2라운드는 상금이 걸려있다보니 상위권분들은 한개 붙잡고 파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이 때 목디스크로 약 2주 늦게 시작했다 ㅠㅠ.. 3가지 과제에 조인했는데 가장 열심히 한게 가장 점수가 안나오더라. 호기롭게 논문 찾아보고 논문대로 구현도해보고 했는데 NSML에 적용할려니 오류 두둘겨 맞다 겨우 돌렸더니 성능이 좋지못했다. 그래서 그냥 점수 잘나오는 두개로 방향을 틀었다. 둘 다 torch고 NLP 문제였는데 덕분에 평소 잘 모르던 분야로 많이 공부해볼 수 있었다. 이 때 SK T아카데미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다.

 

https://tacademy.skplanet.com/frontMain.action

 

T아카데미 | 스마트 ICT 전문가 양성

[2020.04.08] SK테크엑스(사장 김영철, www.sktechx.com)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0’을 개최, 오는 5월 13일까

tacademy.skplanet.com

 

 사실 토치에 낯설기도했고 베이스라인 모델이 강력하다보니 크게 튜닝할 수 있는게 많지는 않았다. 모델과 파라미터를 파인튜닝하면서 진행한 결과 , 감사하게도 5등안에 들어서 우수 참가자 특전을 받을 수 있게됐다. (우수 참가자는 1차면접 직행권 2장을 받는다) 안아파서 일찍시작했다면 어땠을까 .. 하는 생각이 드는게 후에 3등코드를 보니 내가 마지막에 시도하려했던 거랑 똑같았다 .. 무튼! 2라운드가 끝나고는 2라운드 참여자와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 컨퍼런스(2R참여자 + 외부인원)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였으며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과제를 진행했던 1등의 코드를 볼 수 있었고, 3등까지의 포스터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취업부스를 운영해서 팀별 JD나 분위기도 알 수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Airs 팀 분위기가 좋다고 느껴져서 가고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아 참 컨퍼런스는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 줌이 아니라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되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 27살이지만 오랜만에 포켓몬스터 게임기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 찍었는데 진짜진짜 유익하고 재밌는 컨퍼런스였기에 내년엔 오프라인으로 하겠지만 꼭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제가 진행하면서 노력했던 것들 그리고 그걸 통해 공부하고 배운 것들은 두번째 게시물에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읽으시면서 궁금하셨다면 다음 글로 가시죠! 아니시라면 내년 해커톤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뒤에 게시글에 쓰겠지만 장점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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