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녁일기/감사 일기

20년 12월 8일 (화) 감사 일기

조녁 2020. 12. 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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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년차 진로탐색꾼 조녁입니다!

 

어느새 눈 깜짝할 사이에 화요일이 지났네요! ㅎㅎ

오늘은 정부에서 백신을 확보했다는 발표를했는데,

부디 정말로 백신이 확보되어 내년 상반기는 회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대한다 백신!

1.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부터 불평이 늘었다. 저녁을 먹은 후 하루를 돌아보며, 내가 오늘 불만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낸 것을 느꼈다. 휴...

 

2. 친구가 취업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열심을 다한 친구인데 잘되서 감사합니다.

졸업 후 가장 연락을 많이 하는 친구 중 한명인데, 이번에 잘 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축복한다.

 

3. 몸이 정상 체중으로 들어서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마른 게 컴플랙스였는데 어느덧 73키로가 되었다 .. 그래도 너무 살만 찌는 거같아서 내일부터 운동을 해야겠다.

 

4. 매일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할 일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문득 할 일이 많은데 잘 해내지 못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밀려왔다. 마음을 다시 먹자. 지금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한 것이다!!! 

 

5. 곧 다가올 코로나 종식으로 인하여 누리게 될 일상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코로나 이전 농구 경기 영상을 봤다. 관중이 가득차있는 모습이 이젠 너무 낯설고 그립다.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어느덧 오늘도 하루가 지났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하루를 보냈겠지. 

누군가는 자신의 하루가 평범한 하루였다고 말하겠지만, 각자가 보낸 하루가 다르기에 모두 특별한 하루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특별함을 왜곡해서 "나만 힘든 거 같아 , 나는 혼자야 "라는 자기연민을 조심해야한다.

우리 모두 힘들지만 오늘 하루도 잘해냈다! 각자 자신에게 박수치고 발닦고 굿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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